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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생방 중 뻑큐 애교 수준…팬들에 'X발,개XX' 욕설도" 인성 개차반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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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BC뉴스 2023. 2. 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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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 / 뉴스1 제공 출처 : DBC뉴스(https://www.dbcnews.co.kr)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인터넷 생방송에서 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싸늘한 여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의 팬들까지 직접 나서 평소 행실을 폭로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희철이 팬들과 프라이빗하게 소통하는 메시지 플랫폼인 '디어유 버블'(이하 '버블')에 보낸 내용이 갈무리돼 빠르게 퍼졌다.

'버블'은 아티스트 1명당 매달 4500원을 지불하는 구독 형태로, 이를 통해 구독한 연예인의 근황과 셀카, 음성 파일 등을 개인적으로 받을 수 있다. 팬한테는 일대일 채팅방처럼 보이며, 연예인한테는 팬들의 메시지가 단체채팅방처럼 보인다는 게 특징이다.

 

누리꾼 A씨는 "김희철은 버블에 자기 사생활을 거리낌 없이 막 올린다"며 "이번에 논란된 생방송은 애교 수준이고 버블에서의 모습은 진짜 최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김희철이 올린 사진, 동영상이 하나도 유출 안 돼서 다행이다. 팬들 의리 최고다. 유출됐으면 바로 구설에 올랐을 거다. 가장 약한 내용만 보여주겠다"며 그동안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희철이 '버블'에서 팬들과 나눈 대화.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출처 : DBC뉴스(https://www.dbcnews.co.kr)

김희철은 관광나이트클럽 앞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면서 "앗싸! 뺀찌(입장 거부) 안 당했다! 여기서 '미스터 심플'(슈퍼주니어 노래) 틀어주네. 나인지 알아봤나 봐"라고 자랑했다.

 

이어 "추억의 '한○○'. 오늘 너무나도 행복하다! 어린 시절 다니던 나이트를 홍보하는 아이돌이 있다?"며 "여기 웨이터 엄청 양심 있다. 옛날 생각 하면서 맥주 한 잔 마시려고 하는데 웨이터가 '안에 세 테이블밖에 손님 없다. 다 남자분들만 계신다'고 했다"면서 웃었다.

이를 보다 못한 팬 A씨가 "가는 건 자윤데 팬들한테 굳이 알려야 하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뭐 어때. 내 팬 중에서도 나이트 다니고, 술도 마시는 팬들도 있는 거다. 불법적인 곳을 가는 것도 아니고"라며 그렇게 따지면 내가 술 마시는 거, 노는 거 등 시X 다 불편해할 거 생각하면 그냥 버블 안 하는 게 맞지"라고 반박했다.

 

동시에 "안 그래도 숨 막히는 세상 조금만 편하게 살아볼까?"라며 회유했다.

A씨가 "재밌다는 듯이 반응하는 애들은 생각이 없는 거고, 잔소리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며 "팬들이 오빠의 행동을 무조건 이해해주고 좋아해 주는 거 아닐 텐데. 회사에서 뭐라 안 하냐"고 꼬집었다.

이에 김희철은 "흠, 뭐 내 생각과는 반대이긴 하지만 각자의 생각은 다른 거니까"라면서 "오늘은 그래도 즐거운 날이니까 기분 좋게 넘어가자. 내가 몰래 나쁜 짓 할 거면 나 어디 간다고 (버블에) 안 올리지"라고 답했다.

김희철이 '버블'에서 팬들과 나눈 대화.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출처 : DBC뉴스(https://www.dbcnews.co.kr)

A씨는 "오죽하면 생일 서포트 케이크에 '술 작작 마시자'라고 적었겠냐. 욕하는 모습이 너무 많아서 올리기도 힘들다"며 "드라마 '더 글로리'에 과몰입해서 X욕을 보내기도 했다. 해외 팬이 '존X', '시X' 등 욕설이 무슨 뜻인지 알려달라고 하는 거 보고 너무 걱정됐다" 등 폭로를 이어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돌이길 포기했다", "이 모습을 여태까지 품어준 팬들이 대단하다", "그동안 용케도 조용했다", "진짜 선 넘는다", "이제야 말 나오는 게 신기한 수준", "어린 팬들도 있을 텐데", "나이를 어디로 먹은 걸까" 등 김희철을 비난하고 있다.

한편 김희철은 최근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해 음주운전과 폭행 등 논란을 일으켜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강인을 두고 '상남자'라며 두둔했다. 또 친한 BJ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단체 스케줄에서 빠졌고, 이를 소속사가 덮어줬다고 폭로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 불매운동 있을 때 'X까'라고 했다. 너무 말 같지도 않았다", "학교폭력 한 XX는 XXXX. 그렇게 살지 마라" 등 거침없는 발언과 손가락 욕설로 도마 위에 올랐다.

 

https://www.db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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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생방 중 뻑큐 애교 수준…팬들에 'X발,개XX' 욕설도" 인성 개차반 실화? - DBC뉴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인터넷 생방송에서 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싸늘한 여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의 팬들까지 직접 나서 평소 행실을 폭로했다.15일 온라인 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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