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상] 휠체어 탄 여성 넘어지자..길가던 시민들이 한 충격적인 '행동'

뉴스

by DBC뉴스 2023. 2. 20. 21:07

본문

반응형

지난 10일 오후 대전 서구의 한 도로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던 여성이 맨홀에 걸려 넘어지는 모습. (유튜브 '한문철TV' 영상 갈무리) 출처 : DBC뉴스(https://www.dbcnews.co.kr)

전동 휠체어에서 떨어진 여성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 모범 시민들을 향한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휠체어에서 떨어진 여성분들 도와주신 멋진 두 분 칭찬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지난 10일 오후 3시 대전 서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장면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 여성이 맨홀 뚜껑에 걸려 휘청이다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곧이어 시민들이 달려와 떨어진 여성을 일으켜 세운 뒤 휠체어에 앉혔다.

제보자 A씨는 "너무 깜짝 놀랐다. 횡단보도 보행자가 지나가고 가려고 기다리는 중에 가속페달 밟는데 전동 휠체어에서 떨어진 분들 도와주신 2명을 칭찬하고 싶어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동 휠체어를 타신 분은 하반신 마비인 것 같은데 횡단보도가 울퉁불퉁해 중심 잡으려다 떨어지셨다"며 "전동 휠체어 의자 뒤쪽에 옷과 두꺼운 걸 많이 놓으시고 앉아서 너무 위험해 보였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전동 휠체어에서 떨어진 여성을 도와주고 있는 모습. (유튜브 '한문철TV' 영상 갈무리) 출처 : DBC뉴스(https://www.dbcnews.co.kr)

이어 "주변에 어려우신 분들이 보이면 작은 도움도 그분들께는 큰 도움이니까 그냥 지나치지 말고 도와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문철 변호사는 "전동 휠체어가 무겁다. 맨홀 뚜껑이 일반인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지자체의 점검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작은 배려가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법이죠", "선뜻 남을 돕는다는 게 쉽지 않은데 감사하게도 바로 도움 주신 분들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https://www.db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665

기사 원문

 

[영상] 휠체어 탄 여성 넘어지자..길가던 시민들이 한 충격적인 '행동' - DBC뉴스

전동 휠체어에서 떨어진 여성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 모범 시민들을 향한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1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휠체어에서 떨어진 여성분들 도와주신 멋진 두 분 칭찬해주세

www.dbcnews.co.kr

추천 기사

https://www.db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75

 

"연대생인데 이경실 발언 용서 못합니다"...이경실 성희롱 발언, 법정까지 간다 - DBC뉴스

코미디언 이경실이 라디오에서 배우 이제훈의 몸을 두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컬투쇼' 측은 따로 사과 없이 방송을 끝냈다.뉴스1에 따르면 20일 오후 방송된 '컬투쇼'에서는 최근 논란이

www.dbcnews.co.kr

https://www.db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73

 

"연기란 이런 것" 조진웅·이성민·김무열, "재벌집 막내아들보다 재밋을 것" - DBC뉴스

'연기 장인'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뭉친 '대외비'가 처음 공개됐다. 이원태 감독은 세 배우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배우란 이런 거다'라는, 좋은 연기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자신감을 드

www.dbcnews.co.kr

https://www.db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71

 

임하룡, 10살 어린 최양락에 잡아서 폭행한 사연…"노인네라고 계속 깐족대" - DBC뉴스

코미디언 임하룡이 과거 후배 최양락에게 우유를 던졌던 사연을 털어놨다.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데뷔 45주년을 맞은 임하룡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뉴스1에 따르

www.dbcnews.co.kr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