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식빵언니’에게 밤 00시 장문의 톡 보낸 이다영… 김연경은 단 한마디로 '마지막 경고' 날렸다

스포츠

by DBC뉴스 2023. 8. 20. 00:00

본문

반응형

18일 오후 이다영은 김연경으로 추정되는 '킴'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 News1 DB, 이다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V-리그를 떠난 이재영의 추가 폭로 인터뷰가 이어진 가운데 쌍둥이 이다영도 과거 김연경과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뉴스1에 따르면 18일 오후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재영의 인터뷰 기사를 갈무리해 올리며 "오늘 게시된 <이재영 선수의 인터뷰 기사 2탄>이 15분여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다. 하지만 진실을 알리고자 기사 내용을 올린다. 마지막에 기사 내용 중 언급된 내용의 증거사진도 첨부했다. 앞으로 증거를 더 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일찍 '더스파이크'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재영은 과거 김연경과 이다영 사이에 있었던 불화에 대해 자세히 폭로했다.

이재영은 이다영과 김연경 사이가 틀어진 것에 대해 "흥국생명에서 김연경과 함께 지낸 기간 동안 벌어진 일과 관련해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있다. 문자, 사진, 음성 등 셀 수 없다. 언젠가는 모두 공개될 것이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연경이 (팀에) 오고부터 팀워크에 문제가 생겼다. 김연경은 이다영이 말 걸면 무시하고 나쁜 표정으로 째려보는데 이다영은 눈치만 봤다. 견디다 못한 이다영이 '내게 문제가 있으면 말해달라. 내가 잘하겠다'고 사정을 했는데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이다영만 혼자 지옥 같은 상황을 견뎌야 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다영이 너무 힘들어서 '같이 배구를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잘못한 행동이 있으면 혼내달라. 더 조심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는데도 '그냥 내가 그렇게 해서 힘들고 무서워도 참아. 나도 너 싫고 불편해도 참고 있으니까'라는 답이 왔다. 이다영은 그 문자를 보고 펑펑 울었다. 김연경은 끝내 '문제가 있다'면서도 이유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다영이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2021년 2월5일 GS칼텍스와의 경기 후 이다영이 극단적인 행동을 시도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틀 만에 간신히 깨어났다고 밝히며 이 사건 이후 며칠 되지 않아 학교폭력 폭로가 등장한 것은 공교롭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타이밍이라고도 했다.

한편 김연경의 소속사인 '라이언앳'은 지난 16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식빵언니’에게 밤 00시 장문의 톡 보낸 이다영… 김연경은 단 한마디로 '마지막 경고' 날렸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V-리그를 떠난 이재영의 추가 폭로 인터뷰가 이어진 가운데 쌍둥이 이다영도 과거 김연경과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뉴스1에 따르면 18일 오후 이다영은 자신의

www.dbcnews.co.kr

추천 기사
 

'성우' 배한성 "사별 후 18세 연하와 재혼…45세에 늦둥이 아들까지" 인생사 재조명 - DBC뉴스

'맥가이버' 성우 배한성이 늦둥이 아들과 단둘이 동거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한성이 출연해 그의 인생사를 털어놨다.뉴스1에 따르면 이날 배한성은 현재 두

www.dbcnews.co.kr

 

'헤드락' 걸어 숨진 20대, 알고보니 노예였다…죽기 전 '전화 100통' 위급한 신호 보냈었다 - DBC뉴

함께 일하던 일용직 선배에게 '헤드록'에 걸려 숨진 20대가 오랜기간 폭행에 시달렸고 선배에게 모든 것을 통제 당한채 일용직으로 번 돈도 거의 받지 못하는 '노예 생활'을 하면서 고추장으로

www.dbcnews.co.kr

 

"삽입 했다는 증거 가져와"… 아트그라비아 추악한 성폭행 사건 (+대표 신상 인스타 얼굴 이름) -

성범죄 피해를 폭로한 그라비아 모델들과 소속사 대표 A씨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피해 모델들의 2차 피해 수준 또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뉴스1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시사

www.dbcnews.co.kr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