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독립운동가 외증조부, 총탄 맞은 뒤 실명"…이름만 대면 다 아는 의병대장이었다
한수연이 독립운동가 김순오 의병장이 외증조부라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배우 한수연이 출연한 가운데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고 소개돼 주목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한수연은 "김순오 의병대장이 제 외증조부"라고 전하며 그에 대해 "조선 말기 군인이셨다. 충청, 전북 일대에서 활동하신 공주 의병 대장인데 일본군이 가장 두려워한 의병장이었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수연은 "과거 할아버지께서 온몸에 총탄을 많이 맞으셨다더라. 하반신, 어깨에 다 맞았는데 치료를 제대로 못 받으니까 상처가 곪고 안 낫지 않냐. 결국 합병증으로 나중에 실명을 하셨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독립운동가 집안은 가족 모두가 희생 정신을 가져야 했다고 전했다. 한수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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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7.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