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사망 나흘 전 남긴 충격적 댓글 재조명"
만화 '검정 고무신' 작가 이우영씨(51)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가족이 "저작권 소송 문제로 힘들어했다"고 진술한 가운데, 그가 사망 나흘 전 남긴 댓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씨가 4일 전 유튜브에 남긴 댓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당시 한 누리꾼이 "XX 치킨 브랜드에 작가님 그림이 있던데, 이것도 대행사에서 상표권을 판 건가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씨는 "네. 치킨 브랜드 담당자분에게 문의하니 검정 고무신 캐릭터 대행 회사인 형설출판사 측에서 아무 문제 없다고, 캐릭터 계약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할 시 책임지겠다고 해서 계약했다고 하더라"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원작자를 피고인으로 만들어 재판을 걸어놓고, 막무가내로 캐릭터 사업을 하면서 아무 법적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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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