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일본땅”…日 관계개선 NO, 왜곡 교과서로 '뒤통수' 더 심해지는 역사 왜곡
일본 정부가 28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독도 영유권에 대해 '왜곡'된 내용을 담은 초등학생 교과서 검정 결과를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의 거듭된 항의에도 불구하고 지난 30년간 '왜곡 교과서'를 통해 우리 국민 감정을 자극해왔다. 이에 당시 일본 문부성은 교과서 검정 기준에 '인근 아시아 여러 나라와의 관계에 관한 근현대의 역사적 사실엔 국제 이해와 국제 협조의 견지에서 필요한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란 내용의 이른바 '근린 제국 조항 '을 도입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과의 갈등 봉합에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일본 내 보수 우익들의 불만과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근린 제국 조항'은 한동안 지켜져 왔지만, 2000년 9월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가 일..
뉴스
2023. 3. 3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