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에서 마약사범 몰락…이 한마디로 몰락 ''결정적 단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마약 불법 투약 혐의로 체포된 한 여성의 입에서 나온 것은 낯익은 이름이었다. 경찰은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에 돌입했다. 유명 작곡가 겸 연 매출 43억원의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의 덜미가 잡힌 순간이었다. 지난해 9월26일 오후 8시쯤 김씨의 실체가 드러났다. 김씨가 수차례 마약을 불법 투약한 정황을 확인한 경찰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그를 체포했다. 이후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당시 현장에서 경찰은 김씨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20.15g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것을 고려했을 때, 이는 666회분에 해당한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판매책과 지인으로부터 구했다”며 “스트레스 때문에 호기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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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9.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