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애견호텔 맡긴 치와와 '로드킬'…CCTV 보던 견주 통곡, 누구 잘못?
애견호텔에 맡겨둔 반려견이 로드킬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견주는 애견호텔에 책임을 물었고, 업체 측은 우발적 사고였다며 난감해했다. 17일 SBS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반쯤 제주의 모 반려동물 호텔에서 A씨가 맡긴 일곱 살 치와와가 탈출하는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매장에서 다른 개와 놀고 있던 치와와는 갑자기 입구 앞 울타리 근처 의자로 뛰어올랐다. 치와와는 그대로 울타리를 넘어갔고 절묘하게도 배달기사가 문을 연 사이 재빠르게 호텔을 빠져나갔다. 실종된 지 20시간여 만에 발견된 치와와는 애견호텔에서 약 2㎞ 정도 떨어진 도로에서 로드킬 당한 채 발견됐다. A씨는 가족 행사차 서울에 가기 전 업체를 믿고 반려견을 맡겼는데 예상치 못한 사고 소식에 울분을 토했다. A씨는 업체 측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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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8.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