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안먹고 광클했는데” 홍콩 무료 항공권 12만명 대기… 대만·싱가포르도 여행 경비 준다
'무료 항공권', '여행 지원금', '전자 바우처' 등을 내걸며 아시아 국가 여행지들이 엔데믹을 맞아 외국인 유치에 열띤 경쟁에 나서고 있다. 17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홍콩국제공항공사가 자국 항공사들과 함께 한국에 2만4000여 장의 무료 항공권을 뿌리는 행사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월드 오브 위너스'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50만장의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그간 부진했던 홍콩 관광산업을 되살리겠다는 취지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3월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4월에는 중국, 5월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동남아시아에는 8만장의 홍콩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 바 있다. 한국에선 16일부터 항공사별로 차례대로 전개한다. 16일 그레이터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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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7.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