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깻잎 안줬네? 응 별점 1점" 족발집 사장님 집까지 찾아와 내려달라고 빌었다…누구 잘못
한 소비자가 족발집에서 배달시켜 먹은 후 상추와 깻잎을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별점 1점을 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앱 첫 리뷰가 엄청 중요하구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씨는 한 달 전쯤 새로 생긴 족발집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은 뒤 리뷰 1점을 줬다. 족발은 맛있었지만, 상추와 깻잎이 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어제저녁에 뜬금없이 인터폰이 울리더니 족발집 사장이 우리 집 찾아와서 족발이랑 보쌈, 막국수, 파전 가져왔다면서 어떤 점이 불만족스러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드신 뒤 다시 평가해보시고 리뷰 수정이나 삭제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좀 당황스러웠지만 문 앞에서 만난 사장이 휴대폰을 보여주면서 내가 1점 준 게 첫 리뷰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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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2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