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박살 내고 드러누운 女손님, 이유가…경찰 불러라 '당당'
제품에 대해 불만을 품고 백화점을 찾은 한 여성 손님이 매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사건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모 백화점 5층의 한 신발 매장에서 발생했다. 고객 A씨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신발을 신지 않은 맨발 차림으로 백화점을 찾았다. A씨는 먼저 고객상담실에 들러 매장 담당자를 찾으며 직원들에게 뭔가를 물었다. 원하는 답변이 돌아오지 않자 A씨는 "와, 인수인계도 안 된 거야?" 내가 올라가서 깽판을 쳐놓을게"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장 매장으로 향한 A씨는 매장 직원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야, 너희 나한테 전화하지 마. 서면으로 얘기해. 한 번만 더 전화해 봐. 내가 알바생 비위까지 맞추면서 돈 XX 해야 돼? 오천만 원도 내 맘대로 못써?"라고 말했다. 그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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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5.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