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 불법 촬영·유포 인정…피해자 남편 던밀스, 법정서 '쌍욕' 왜
래퍼 뱃사공(37·본명 김진우)이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피해자의 남편인 래퍼 던밀스(25·본명 황동현)가 법정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뉴스1에 따르면 1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공성봉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를 받는 뱃사공의 첫 공판을 열었다. 뱃사공은 지난 2018년 래퍼 던밀스(의 아내인 지인 A씨를 불법촬영한 뒤 메신저 단체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공판에서 뱃사공 측 변호인은 "(피의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의 진술 중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도 있을 가능성에서 공판을 한번 더 열고 A씨를 증인 신분으로 심문하기로 했다. 이날 뱃사공의 변호인은 판..
연예
2023. 1. 16.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