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킹산직' 공고 뜨자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 폭발…"10만명 몰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부터 기술직 채용에 들어간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2024년까지 기술직 7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400명을 채용하고 내년에 30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현대차의 기술직 채용은 10년만이다. 현대차 기술직 평균 연봉은 2021년 기준 9600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하며, 만 60세 정년 보장과 정년 후에도 계약직으로 1년 더 근무할 수 있어 취업준비생들은 물론 일부 열악한 처우의 직장인이나 공무원들도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10년만에 역대 연봉의 기술직 채용에 현대차 채용 포털 홈페이지는 오전부터 트래픽이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됐다. 오전 8시반쯤 1500명 넘는 대기자가 있다는 안내가 제공됐다. 약 5~10분가량 기다린 후에야 홈페이지에..
뉴스
2023. 3. 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