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일장기 논란 '심각하다'…"쪽바리 돌로 쳐 죽이겠다" vs "법으로 심판해야"
3·1절에 일장기를 내건 세종시민에 대한 항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비판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부는 한국이 싫으면 일본으로 가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반면 해당 주민은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들을 수사해달라는 글을 국민신문고에 올렸다. 뉴스1에 따르면 3일 세종시 온라인 커뮤니티 세종닷컴과 맘카페 등에는 일장기 게양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이를 비난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쪽바리 한국 싫으면 일본 가라', '짐승만도 못한 쪽바리', '선열들이 목숨바쳐 지킨 나라인데', '폭탄 투하하는 심정으로 짱돌 던지고 싶다' 등 항의성 글이 빗발쳤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맞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과 지역시민단체는 전날 오후 2시쯤 일장기가 내걸렸던 앞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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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