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피해자”…19만 헬스 유튜버 온도니 아픔 고백했다
약 19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성 운동 유튜버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진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유투버 '온도니쌤'은 '유튜브를 시작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저는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피해자의 유가족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과거 자신이 겪었던 일을 털어놨다. 영상에 따르면, 온도니쌤은 아빠의 재혼으로 새엄마와 6살 많은 새 오빠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온도니쌤이 중학교에 들어가던 해에 아빠와 새엄마 사이에서 이복동생이 태어났다. 온도니쌤은 "새 오빠가 이 3명을 모두 살해했다. 자신의 친엄마는 물론 새아빠, 이복동생까지 5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3명을 모두 죽였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를 마지막으로 본 게 차량 트렁크 속에서 흉기로 난도질당한 처참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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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7.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