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깡패남' 전락 황영웅…'실화' 재연배우 "학폭 재연 연기 알면서도 트라우마 남을 정도"
'실화탐사대'에서 황영웅의 학폭 의혹을 파헤친 가운데 피해자를 연기한 재연배우가 "연기하며 수치심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뉴스1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MBN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 황영웅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다뤄졌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실화 On'에는 '실화탐사대'에서 피해자 역을 연기한 배우 박봉우의 댓글이 달렸다. 그는 "학폭 피해자 역 중 몸이 불편한, 안경 쓴 피해자를 연기했다"며 "대본을 받고 연기할 때 수치심을 느끼고 속상함을 느낄 정도였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폭 피해자들,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 동창들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한 동창은 "좀 약한 친구가 있었는데 일부러 커튼 같은 걸로 가린 곳에서 (황영웅이) 뭐라고 하면 그 친구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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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