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입 때리고, 침대 밀치고…안산 조리원 베베켐 영상 '충격'
실시간 CCTV 화면이 산모들에게 전송되며 학대 사실이 드러난 안산의 모 산후조리원이 입장문을 올렸다. 조리원 측은 고객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8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안산시 단원구 모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A씨 등은 산후조리원 내 신생아실에서 아기 침대를 밀쳐 벽에 부딪히게 하거나 얼굴에 손수건을 덮어놓고 입을 때리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17일 이들의 행위는 아기 영상을 실시간으로 산모들에게 전송해 주는 CCTV '베베캠'을 통해 드러났다. 이를 본 산모들은 지역 산후조리원 이용자가 모인 단체 오픈 채팅방에 사건을 알렸고, 채팅방 대..
뉴스
2023. 1. 19.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