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하루 10시간 틀다간…" 4인가구 月 전기료 최대 14만원 '냉방비 폭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4인 가구가 매일 약 10시간 에어컨을 틀면 전기요금이 최대 14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에 따르면 에어컨 종류별로는 시스템형의 요금이 가장 높았고, 스탠드형·벽걸이형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25일 한국전력의 '여름철 전기요금 수준 폭염시 냉방기기 사용주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 방안' 자료에 따르면 올여름 하루 평균 에어컨 사용 시간이 9.7시간인 4인 가구의 전기 요금은 8만3910원에서 14만5590원 사이일 것으로 파악됐다. 그중 시스템형 에어컨이 14만5590원으로 요금이 가장 높았다. 이어 멀티형 스탠드 13만3530원, 분리형 스탠드 12만2210원, 멀티형 벽걸이 9만3710원, 분리형 벽걸이 8만3910원 등 순이었다. 평상시 283kWh(킬로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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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