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돌아가 죽일듯 쫓아와"…지하철 역무원 두려움 떤 '충격 영상'
한 남성이 아무 이유 없이 흉기를 들고 역무원을 쫓아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음에도 훈방 조치로 풀려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에서는 지하철 역무원들이 출연, 진상 승객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4년 차 역무원 송시영씨는 "폭행 같은 일은 비일비재하다. 직원에게 다짜고짜 욕하거나 술에 취해서 역사 시설물을 때려 부수는 경우도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씨는 "흉기를 들고 위협했던 사람도 있다"면서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벌어졌다. 남성 A씨는 장애인 게이트를 마구 흔들며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내 손을 뻗어 송씨를 잡으려고 하더니 휴대전화 든 손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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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12.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