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없어 연금복권 샀는데" 친정집 근처 복권방 갔다 1등 당첨
설 연휴 친정집에 갔다가 난생처음 구입한 연금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복권 통합 포털 동행복권에는 143회차 연금복권 720+ 1등 당첨자 A씨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뉴스1에 따르면 강원도 동해시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매한 A씨는 "새해를 맞아 설 전날에 친정집에 갔다. 친정집 근처에 있는 복권판매점에 들러 로또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로또는 안 팔고 연금복권만 판매하는 가게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로또 대신 연금복권 5장을 직접 하나씩 골라서 구입했다. 이때 복권판매점주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친절한 인사를 건넸다고. 당시 기분이 좋았던 A씨는 추첨날이 되자 배우자와 함께 당첨 번호를 확인했다. 그 결과, 1등에 당첨된 A씨는 배우자와 부둥켜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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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12.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