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 2분의 1' 황혜영, '3년 시한부' 뇌수막종 결과 "앞으로 3년 또..."
뇌수막종을 앓았던 가수 투투 출신 황혜영이 3년 만에 추적 검사를 한 뒤 종양 크기가 커지지 않았다며 다시 선물 같은 시간이 생겼다고 말했다. 24일 황혜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대학병원 뇌신경외과 안내판 사진을 올린 뒤 "생각 없이 들어섰다가도 안내판만 보면 심장이 쿵쾅거린다, 접수하고 진료 순서를 기다리는 건 수도 없이 해봤음에도 매번 저적거리게 된다"라며 "진료실 앞에서 대기하는 시간 동안 수만가지 생각이 든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여러 경우의 수를 두고 이후 계획과 일정과 만약의 사태에 대한 대비까지 하다 보면 진료 차례가 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담당 교수님이 12년 전 진단 초기 mri 사진과 3년 전 사진, 그리고 지난 주 촬영한 사진들을 쭉 늘어놓고 보시는 약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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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