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흉기난동' 30대 "어머니, 무속인에 돈 갖다 바쳐 열받아 범행 저질러" (+신상 직업 인스타)
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 A씨가 다른 사람을 해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2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한 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해할 의도가 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요, 없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금전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 맞냐", "흉기가 많이 발견됐는데 범행을 계획했냐", "정신질환약 복용을 중단한 이유는 무엇이냐"는 이어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A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시작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A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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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2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