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의대 자퇴하고 조선대 간 학생, 이유 알고보니…"내 꿈은 XXX"
연세대학교 의대를 자퇴하고 조선대학교에 진학한다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학생이 직접 등판해 입을 열었다. 화제의 주인공 백윤성(26)씨는 무너진 공교육을 되살리고 싶다며 자신의 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3일 SBS는 최근 연대 의대를 나와 조선대 수학교육과 진학을 결정한 백윤성씨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윤성씨는 자퇴 이유에 대해 "의대 공부가 맞지 않았다"며 "의대를 선택한 건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의 의견을 따랐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성씨가 연세대 내에서 전과를 하지 못한 건 다섯 학기 이상 등록을 했으면 전과를 할 수 없는 학칙 때문이었다. 당연히 부모님의 반대도 심했다. 하지만 윤성씨의 설득에 부모님도 결국엔 "너 하고 싶은 대로 한 번은 하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며 아들의 의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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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4.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