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달의 소녀 이브 “벼랑끝에 서 있는 심정”…패소 후 심경 고백
걸그룹 이달의 소녀 이브가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한 뒤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14일 이브는 팬들과 소통하는 메신저를 통해 "그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심적으로 매일이 고통스러운 날들이었고, 가슴에 트럭을 올려놓은듯한 갑갑함에 잠 못 이루는 날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브는 "눈을 뜨고 감을 때에도 느끼는 절망스러움이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내가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라며 "얼마나 오래 걸릴지, 얼마나 더 아파해야 할 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지만…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해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일 벼랑 끝에 서 있는 이 심정에서 할 수 있는 건, 잡을 수 있는 게 오빛 옷자락이라 다시 한번 미안하다"라며 "저희를 믿어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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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5.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