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나 찍는 카메라, 다 캐논"…카메라에 얼마를 투자했는데 '한숨'
"오랜만에 봤더니 다 캐논이더라고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던진 농담을 두고 누리꾼들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이 회장은 연합뉴스TV에 "아부다비에서 (취재진을) 오랜만에 봤더니 다 캐논(카메라)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물어봤더니 동영상 (촬영이) 안돼서 다 캐논만 쓴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재차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나를 사진 찍는데 카메라가 캐논만 있다"고 했다. 이 회장이 언급한 '캐논'은 사실상 전 세계 카메라 사업을 독점하고 있는 소니, 니콘과 함께 일본 간판 브랜드 중 하나다. 이 회장의 장난스러운 농담에는 삼성전자 카메라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 엿보였다. 불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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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2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