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벽에 검은 돈 가방 가득…애교 떨면 천만원씩 줬다" 전우원 충격적인 폭로
광주로 찾아가 5·18 유족들에게 무릎 꿇어 사과하고 아직도 가족들에게 많은 비자금이 있다는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는 이런 자신의 행동을 오직 자신의 어머니만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자신에게 전두환 전 대통령은 "따뜻한 할아버지보다는 강제로 애교를 떨어야 하는 두려운 존재였다"고 했다. 아울러 어린시절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침실 벽에는 현금봉투로 가득한 돈가방이 많이 있었다며 지금도 숨겨놓은 비자금이 많을 것이라는 취지의 말도 했다. 전우원씨는 4일 밤 KBS1TV '더 라이브'에서 지난달 31일 광주를 찾은 일에 대한 가족들 반응에 대해 "유일하게 어머니께서만 '자랑스럽다, 정말 수고했다'라고 말했을 뿐 한국으로 오라던 가족들은 다 연락을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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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6.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