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스타킹 속 女 다리 위험…'만성 정맥부전증' 미리 예방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종일 앉아있는 직장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다리 피로감'. 출근 후 시간이 지날수록 종아리가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고, 통증이 나타난다면 만성 정맥부전증 중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만성 정맥질환은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이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박형섭 교수와 알아보도록 한다. ◇ 퉁퉁 붓는 다리 부종, 알고 보니 만성 정맥부전증? 뉴스1에 따르면 심장으로부터 내려온 혈액이 중력을 이기고 다리에서 다시 심장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정맥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정맥 기능이 떨어져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지면 다리에서 혈액이 정체되면서 정맥 고혈압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만성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통틀어 '만성 정맥부전증'이라고 한다. 장시간 서서 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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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2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