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줄 닌텐도 ‘당근’했다가 "선물은 중고로 하는게 아냐" 가족과 손절 당한 썰
조카에게 중고 게임기기를 선물해줬다가 친누나로부터 한 소리 들어 씁쓸하다는 사연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카에게 30만원짜리 중고 닌텐도를 선물해 준 후기를 전했다. 그는 "(누나가 선물 받은 지) 이틀 만에 환불되냐고 물어봤다"며 "누나 준 것도 아니고 조카 편하게 가지고 놀라고 사준 건데 새것 아니라고 한 소리 들었다. 씁쓸하다"면서 누나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누나는 "혹시 이거 환불돼? ○○이가 전혀 쓸 수도 없고 우리도 안 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A씨는 "중고 거래한 거라서 힘들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선물이라는 것은 중고로 하는 게 아니다. 나야 그냥 마음 잘 받을 테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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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