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XX 소리 미치겠다…쉬는 날은 20번..." 이럴땐 어떡해요?
두 달 전 상경한 29세 여성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돈 아끼려고 40만원짜리 원룸을 구했는데 옆집과 화장실이 맞닿아 있는 구조는 상상도 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쉬는 날은 대부분 집에서 쉰다. 문제는 옆집 남자 때문이다. 물론 그분 잘못은 아니지만 처음 몇 주 동안은 나팔을 부는 줄 알았다. 그렇게 악을 쓰는 방귀는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사람의 방귀는 '빵, 부우웅' 이 정도인데 옆집 남성분은 '뿌아아아아아악!!! 뿌아아아아! 아아악!(소리도 정말 큼)' 이렇게 한 번 뀔 때 세 번씩 꼭 뀌고 쉬는 날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세봤는데 20번은 뀌더라"고 말했다. 이어 "편하게 쉬다가 방귀 소리 들리면 스트레스 게이지 올라가고 다른 문제도 있지만 다 넘어갈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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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2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