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님에겐 '한없이 스윗' 택시기사…손님에 "괜찮은지 연신 다독" 상대에 "넌 오늘 죽었다"
도로에 갑자기 튀어나온 시민 때문에 급정거한 택시 기사가 흡사 '지킬 앤 하이드' 면모를 보였다. 택시에 타 있는 승객에게 친절하게 안부를 묻던 기사는 도로 위 무법자들에겐 거친 욕설을 내뱉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택시 기사와 택시 승객 모두에게 경각심을 주고 싶어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블랙박스 영상 주인이자 택시 기사인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6시쯤 대전광역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일을 제보했다. 이날 A씨는 택시에 승객을 태운 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후 A씨는 출발한 지 10초 만에 큰 사고를 경험할 뻔했다. 인도에 있던 한 여성이 주변을 살피지 않고 갑자기 차도로 내려왔기 때문. 해당 여성은 일행과 함께 도로 위에 있던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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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1.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