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의혹 국회·기자 압수수색…MBC "정부의 무차별적 과잉 수사"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혐의와 관련해 MBC 소속 기자 및 국회 사무처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역시 압수수색 대상으로 알려진 MBC 측은 "과잉 수사"라며 반발했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쯤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소속 임모 기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및 한 장관의 개인정보 관련 자료 일체를 압수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사무처 의안과도 지난해 한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 제출된 자료들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또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 도착해 임 기자의 소속 부서 사무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경찰은 지난해 4월 한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 한 장관 측이 국회에 제출한 주민등록초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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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30.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