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에 질문하며 손 ‘덜덜’ 떨던 김의겸 “뻔뻔함에 속에서 천불 나 그랬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부에서 자신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무서워해 '손을 벌벌 떨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무서워서가 아니라 "한 장관이 뻔뻔하게 발뺌을 해 속에서 열불이 일어나 부르르 떤 것"이라고 받아쳤다. 뉴스1에 따르면 김 의원은 30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지난 27일 국회 법사위에서 한 장관을 상대로 '정순신 변호사 아들 학폭 문제' 질의 도중 있었던 일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당시 김 의원은 '한동훈 장관이 정순신 국사수사본부장 내정자 아들의 학폭을 알고 있었음에도 모른 척 넘어가려다 들켰다'고 한 장관을 몰아세웠다. 이에 한동훈 장관은 "(정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을) 제가 알았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답변을 이어갔다. 그러자 김의겸 의원이 말을 끊으..
뉴스
2023. 4. 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