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1호선'했네, 지하철 승객에 토 뿜고 도망간 시민 수배
한 시민이 지하철에서 하차하는 과정에서 오바이트를 해 많은 승객이 피해 보는 상황이 벌어졌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호선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3장이 올라왔다. 글쓴이이자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이날 새벽 지하철 1호선 인천행 열차를 탔다가 봉변을 당했다. 그는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있던 사람이 갑자기 토를 뿜으면서 역곡역에 내렸다. 그래서 토사물이 얼굴이랑 옷에 다 튀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가 올린 사진 속 그의 외투는 토사물이 튄 흔적이 가득했다. 특히 그가 얼굴에 착용하고 있던 마스크에도 전체적으로 토사물이 묻는 등 심각한 수준이었다. A씨는 "이 와중에 여성분들 머리카락에 토 다 튀었다고 휴지 주던 사람들이 나한텐 안줬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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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4.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