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2세 "연애하면 회개편지, 협박편지…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생지옥"
JMS 교인 사이에서 태어난 2세들이 괴이한 교회 지침으로 억압받고 살았던 삶에 대해 털어놨다. 여신도들에게 성폭행을 일삼은 교주 정명석의 행적과는 정반대로 엄격한 금욕이 요구됐으며 이들은 부모와 교인들의 지도 아래 철저하게 외부와 단절된 고립의 삶을 살아야 했다. 뉴스1에 따르면 30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JMS 교인 부부 자녀들의 폭로가 그려졌다. 중학생 때부터 '가족의 품을 떠나야겠다'고 다짐했다는 박소희(가명)씨는 "많이 무서웠다. 너무 무서워서 '내가 여기 있다가는 살아서 나오지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4년 전 박씨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들키자, 박씨의 어머니는 "OO이(박씨의 전 남자친구) 만나면서 네가 교회를 안 나오더니 그 놈 가만 안 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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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