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회식 싫어한다고요?"…'X세대' 부장님을 싫어하는 것 아닐까요?
"나는 회식이 싫지 않아. 오히려 즐겁던데?" 며칠 전 대학교 동기 모임에서 20대인 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MZ세대'인 데다 내향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지요. 그런 만큼 그의 '회식 좋다' 발언은 이해하기 힘든 것으로 비칠 수 있겠습니다. ◇"회식 자체가 싫은 건 아니다" 물론 친구가 모든 회식을 선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참석과 음주를 강권하지 않는 회식, 이른바 '핫플레스'(명소) 레스토랑에서 하는 회식, 수평적인 분위기의 회식, 1차에서 마무리하는 회식이 좋다는 것입니다. 어느덧 사회인이 된 동기들은 사회생활 필수 모임인 회식을 논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회식 자체가 싫은 것이 아니다. 그러나 기피하고 싶은 회식..
뉴스
2023. 2. 19. 21:24